밀양 가볼만한곳 애견동반 한옥 카페 '1919봄' 적극 추천!!

애견 동반 가능한 경남 밀양 한옥카페 '1919 봄'

 

상호 : 1919 봄
주소 : 경남 밀양시 산외면 산외로 191 (밀양 ic 2분 거리)
대중교통 : 택시 또는 시외버스,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11:00 ~ 20:30 (20:00 라스트오더)
연락처 :0507-1346-9611
주차 : 주차 가능 (주차장 및 가게 앞 도로 안 주차)
기타 : 반려동물 동반 가능, 화장실 구분, 와이파이, 단체이용가능, 제로페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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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옥카페 1919 봄

애견 동반 가능한 한옥 카페, 밀양 ic 2분 거리로 부산 인근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자차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옥카페로 들어가 보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옛 추억이 가득함이 느껴졌어요.

경남 부곡 크라운 호텔[온수풀 온천 수영장] 부산 근교 여행 추천

 

저희는 부곡 크라운 호텔 1박 2일 > 송이네 밥상  > 창녕 영산 만년교 >

1919 봄 (부산 해운대 > 경남 부곡 > 창녕 영산 > 경남 밀양 순 이동)으로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너무 좋아서 추천드리려 합니다.

 

옛 한옥을 최대한 잘 보존한 한옥 카페, 현대와 옛 과거의 환상적인 조화

원두막 정자,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별채, 주문하는 곳이 나눠져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야외에서 드셔도 될 정도로 정원도 예쁘게 잘 관리되어 있고 꾸며져 있었어요.

주문하는 곳은 정중앙에 있고 앞에는 붉게 물든 나무들이 너무 예쁘게 보였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맑은 날씨 덕에 더 우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한옥 카페였어요.

과거와 현재의 조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 과하지도 않고 보전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마음이 뭔지 모르게 편해지는 공간 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고, 데이트나 친구와 와도 좋고 애견 동반도 되다 보니 가족인 반련견과도 같이 와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맛있는 차와 디저트 드셔보시면 싶어요.

 

 

1919 봄 한옥카페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

 

6인이 와도 같이 앉아 담소 나눌 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어요.

엔틱이 그대로 묻어나는 1919 봄, 복원하고 유지하는데 얼마나 신경 쓰셨는지 느껴졌어요.

여전히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 둘러보다 보니 여기는 옛날로 치면 정말 부잣집이었지 않았을까!

높으신 분의 집이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엔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둘러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연신 찰칵찰칵 셔터음..^^

 

1919 봄 한옥카페 메뉴 (디저트)

커피도 다양하고 디카페인까지 있었고, 커피를 못 드시는 편이시면 차, 에이드(탄산) 도 있었어요!!!!!!

디저트가 없으면 아쉽잖아요?

이렇게 디저트 들도 있는데 주문하시면 데워서 주시기 때문에 건들지 말고 주문만 넣으시면 되세요!

결제하고 기다리는 동안 둘러볼 수 있게 진동벨 챙겨주십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아이스), 쑥슈페너 디카페인, 쑥떡와플(인절미크림 (아이스크림으로도 선택가능))

주문 후 오빠 디저트 주문 안 했다고 삐지는 바람에 스콘+딸기잼 추가 주문!!

먼저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는데요.

평소 와플을 엄청 엄청 좋아하는 저로써는 쑥떡와플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인절미크림도 너무 맛있었고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던 와플이었어요!!!!(강추 완전 추천!!!!)

인절미 크림이랑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쑥향과 담백함, 쫀득함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쑥떡와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메리카노 또한 오빠가 너무 맛있었다고 했고, 저는 쑥러버라 쑥슈페너를 시켰는데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어 디카페인을 시켜서 먹었는데 찐한 쑥크리미와 커피의 조화가 안 어울릴 거 같다 생각하지만 너무 찰떡!!! 어른들도 좋아하실 맛!!!!!

남편의 디저트 대파치즈스콘+딸기잼

저희 남편 저한테 한 입도 안 주고 혼자 다 먹었네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빈 접시만 저한테...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스콘의 정석을 잘 맞춘 디저트

저는 비록 맛은 못 보았지만 오빠가 잘 먹는 거 보니 모두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1919 봄 또 다른 공간, 다양한 소품 인테리어

사랑채 앞에는 이렇게 도란도란 앉아서 드실 수있기도하고, 사진 찍는 분의 포토존이기도 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햇살이 있어도 너무 춥진 않지만 바람이 부는 관계로 사진만 찍고 안으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품들

물과 티슈 여분은 주문하는 곳에 있고, 다 드시고 나시면 반납은 주문하는 곳 입구 반납자리에 필수!

저희는 행랑채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바람에 흔들리는 종소리가 너무 정겨웠어요.

바닥은 적당히 뜨끈뜨끈했고 잠시 누워있기도 했답니다.

옛날 시계를 보니 어릴 적 할머니집 온 기억같이 추억이 새록새록 

* 행랑채 실내 공간은 반려견 - 출입통제 됩니다!

왼쪽은 사랑채, 오른쪽은 별채 맞은편에 이런 숨은 공간도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들인데 추운 겨울날씨라 아쉬웠어요!!

 

야외에 있는 화장실, 구조

화장실은 남/여 따로 구분되어 있고 물도 따뜻한 물 나와서 추운 날 손 시리지 않게 씻을 수 있었어요!

작게나마 1919 봄 공간의 지도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체적인 총평

부산과도 너무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밀양 여행 온 김에 들리셔도 너무 좋아 보이던 1919 봄 카페

남녀노소 어른 아이 불문하고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어요.

커피류와 디저트류 또한 너무 맛있어서 생각나는 거 보니 다시 한번 재방문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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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오시기 편한 곳이다 보니 차량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지도

 

1919년 봄, 증조할아버지께서 지으시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현사장님의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공존하는 곳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또 다른 추억과 행복의 공간이 되면 하는
주인의 바람이 가득 담긴 곳
'1919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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